삼척여행은 해양레일바이크와 함께
용화해변으로~
전라남도여행이 끝이 났으니
이제 다시 강원도로~
2주 아주 열심히 다닌 덕에
한동안 포스팅거리 걱정 없었는데
이제 또 끝이 보이기 시작해요..ㅎ
이번주는 어디든 다녀와야 할것 같은
의무감이 팍팍~!
겨울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늦가을
바다여행 떠나기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더 푸르고..ㅎㅎ
푸르다못해 속이 훤히 보이는
제대로 에메랄드빛 바다
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바다
용화해변이랍니다.
삼척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해양레일바이크잖아요.
빠름족에 계획성 없는 여행족 쫑알네는
물론~~ 탈수가 없었죠..ㅎㅎ
미리미리 예약하고 다니는
예약족들에게만 허락된
즐거움이거든요..
아쉬움은 잠시
우리에겐 더 멋진 바다를 선물해줬답니다.
지도에서 보이듯이
해양레일바이크 정거장에서 멀지않은 해수욕장이에요
그래서 더 인기 있는 곳이죠
쫑알네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너무 이뻐서
그냥 무작정 차를 세우고
들러준 곳이라죠
파란 하늘, 더 파란 바다
아~~~
이게 바로 가을바다라는 거에요
속이 다 보이는 모습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왠지 발이 땅에 닿을것 같은 얕은깊이로
느껴지더라고요
절대 뛰어들면 안되는데말이죠..ㅎㅎ
물고기들도 다~~ 보이고..
어머. 여기 바다 맞아?
수족관 아니야??
파도도 살랑살랑~
아이와 함께 하기에 딱인
용화해변
여름에 와도 참 좋았겠어요
10월 중순이었지만
많이 차지 않았던 날
쫑알양 신발 벗고
성큼성큼..
이렇게 이쁜 바다
발도 안 담그고 온다는건
예의가 아니죠~ 그쵸?
쫑알아.. 근데 너 핸드폰은 두고 들어가지~ 왠지 불안해
엄마도 첨벙첨벙
꼭 요렇게 두 발을 찍어야 한다고..ㅎㅎㅎ
그닥 이쁜 사진은 아니구만..ㅎ
평화로운 삼척여행
용화해변을 눈에 가득 담아주고요..
모래사장에 있는 통나무배
폼 한번 그럴싸하게 잡아봅니다..ㅎ
아빠 끌어~~
봉평을 거쳐 들렀던
삼척여행
예쁜 단풍들과 푸르른 바다로
정말 너무 기분 좋았던
가족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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