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촬영은 솔직히 타이밍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촬영날자와 파도가 들어오는 날을 계산하고 라이더의 컨디션. 날씨의 변화를 알려면 알파고도 힘들것이다 ㅋㅋ
이번 TV조선의 방송은 담당 PD분과 여러번의 통화 끝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겨울 영상 소스를 보내주기로 했다.
이번 영상의 소스는 '그림이네 사진관'의 주인장 지혜양이 큰 도움을 줬다.

그런데 막상 방영된 걸 보니 좌우반전을 상의없이 편집을 했더군요...쩝.....
2월19일 일요일. 죽도해수욕장에서 인터뷰 촬영을 한 후 그날 바로 저녁에 방송되었어요^^;;;
요즘 핫이슈인 김정남 암살사건 뉴스 후에 바로 겨울 서핑이 나와서 약간은 당황했지만
아직도 이불속 밖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침을 놓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자의 말이 오류가 있어서 정정 한번 합니다.
전국의 70여개 서핑스쿨중 양양군에 40여개를............강원도내 40여개가 위치한다는 것과
전국의 서핑 인구는 3만명에서 2016년 7만명으로 수정합니다.
서핑인구를 2016년 20만명이라고 발표한 곳도 있던데, 전국의 70여개 서핑스쿨의 랜탈 보드 수와 매출,
개인 보드 회원을 따져보면 인구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단, 2017년부터는 갤럽조사를 하지 않는한 인구증가를 분석하기 힘들정도로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양군은 12개 해변을 서핑 특화지구로 만든다고 공표합니다^^

촬영협조 : 양양군 서핑연합회. 이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