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축제 코스소개 사진포인트
매년 4월이 되면 진달래꽃을 보기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드디어 오늘 시작됐다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해 수도권 최고의 축제에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난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봄의 절정을 맞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봄의 활력과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서,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라
매년 이맘때 축제가 열리는 강화 고려산에는, 연인 혹은 일행끼리 삼삼오오 함께 찾아오기가 쉬워 대한민국의 웰빙축제로 점차 각광을 받고있다
진분홍빛 꽃의 향연을 발길 닿는 곳마다 느낄 수 있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꽃은,
해발 436m의 강화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낙조봉까지 4km에 걸쳐, 무려 20만평에 분홍빛 진달래 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 군락지로 오르기 위해서는 백련사,청련사,적석사 방면으로 등반 할 수있는데
백련사와 청련사를 지나는 등산로에는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트랭킹 코스이기도 하지만
진달래 꽃이 고려산 정상과 산 구릉지를 따라 진분홍 진달래 꽃으로 온통 덮여있는 요즘은, 가히 자연의 축복이라고 할 수있을 만큼
등산객이나 방문객들이 삶의 여유와 사색,봄 정취를 가득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진달래를 가장 잘 감상할 수있는 포토존은 물론
강화나들길 사진전을 포함,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는 상춘객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잘 알다시피 강화는 세계문화 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평화전망대 등 각종 역사문화 유적지는 물론
강화특산물인 강화섬쌀,순무,약쑥,새우젓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이번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기간을 맞아
진달래꽃 능선을 거닐며 봄과 예술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걸음걸음마다 진분홍빛 진달래 꽃잎을 사뿐이 즈려밟듯
힐링의 시간을 누리는 한때를 맞이해도 좋을듯해, 오늘부터 축제를 시작한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본다
(참고로 4월11일 현재 진달래 개화율은 20%)
고려산 진달래축제 코스소개 사진포인트
오늘부터 시작해 다음주 일요일인 23일까지 열리는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맞아
오감이 즐거운 강화 고려산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바쁘다는 핑계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와 벚꽃마저 제대로 감상할 시간이 없었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듯,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강화도로
진분홍 꽃길에 남아있는 화려한 봄의 마지막 추억을 가슴에 담아 보면 어떨까?
인천광영시 강화읍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에 걸쳐있는 고려산(436m)은
4월 중순의 요즘때가 되면 산 정상과 구릉으로 이어지는 곳마다
한창 물이 오른 진홍빛위 진달래 군락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산허리를 감싸안고 있다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어나는 곳은
정상 능선 북사면을 따라 355봉까지의 약 1km구간으로
전국적으로도 이곳 만큼 넓은 면적에 잡목 하나 없이 진달래꽃 만으로 회원을 이룬곳도 드물다
간간히 바람이 산자락을 훑고 지나갈 때마다
요동치는 진분홍빛 진달래 꽃 물결은,이곳을 찾아온 상춘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하다
고려산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정상부근으로 가는 코스는 아래 표 참조
그 중에서도 진달래 군락지와 가장 가까운 곳인 백련사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면 갈 수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코스로 추천
평소에는 백련사로 가는길은 차로도 갈 수있지만 축제기간 중에는
백련사로 오르는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니 고인돌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축제 기간이라도 오후 4시가 넘으면 백련사까지 차를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천천히 걸어올라가는 곳을 추천하고 싶다
진달래꽃 구경하는곳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인 백련사는
고인돌주차장에서 약 2.5km로 아스팔트 포장길이 말끔하게 다져있고
가는 길에 전나무가 양 옆으로 줄지어 있어, 걷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니 도보로 걷기에는 딱인 코스다
나무데크 길을 따라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에 서면
고려산 자락을 가득 덮은 진달래와 함께 발 밑으로는
강화도와 한강은 물론 멀리 임진강까지 아우르는 풍경이 발 아래로 시원스레 펼쳐 보인다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으며, 암술은 1개이지만 수술은 10개인 꽃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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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도 봄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봄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나무로 사랑받아 왔으며
봄이 되면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쉽게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있는 한국의 꽃이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고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가지가 많이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도 잘 자라 추위에도 잘 견디는,질긴 생명력을 지닌 꽃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고려산 진달래의 멋이 살짝 드러나는 시점에 이르면
나무데크 길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그 아래로 산자락을 붉게 물들이며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 능선 길목마다, 꽃향기에 취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어이지고 있다
진분홍 진달래가 가득한 꽃길에는
부지런히 봄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내는 상춘객들의 모습이 여유롭기만 하다
진달래축제를 시작하는 강화 고려산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븕은 꽃잎을 처연하게 피우고 있다
축제기간이라도 주말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상춘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가능하면 평일 아침 일찍 도착해 진분홍 진달래가 만발해 있는 이곳 풍경을 보다 여유롭게 감상하기에는 좋을 듯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 개막
2017.4월 12일(수) ~ 4월 23일(일)
고려산 진달래축제 코스소개 사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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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 이 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