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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자 ]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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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6-04-07 11:51 |
조회 | 2,716 회 |
댓글 | 0 건 |
[남산 삼릉 탐방로 입구]
남산은 금오봉(468m0과 고위봉(494m)을 중심으로 동서 4km, 남북 10km 되는 타원형의 산으로 한 마리의 금자라가 경주벌 깊숙이 들어와 앉은 형상입니다. 남산에는 수 많은 국보, 보물, 시도지정문화재 등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연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 전체가 노천박물관이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그 유례가 없어 지난 2000년에는 남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숲 가는 길입니다.
삼릉숲에서 삼릉은 릉이 3개가 있다고 삼릉이라고 부릅니다. 모두 신라왕의 무덤이며 왼쪽에서부터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무덤입니다.
삼릉숲은 우리나라 소나무로 이루어진 자연군락입니다. 새벽에 해무가 끼이면 그 모습이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삼릉숲에서 아담한 돌담길을 지나가면 멀리 릉이 하나가 보입니다. 4월이 되면 개나리와 철쭉, 진달래가 피면 왕의 무덤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아름답습니다.
신라의 왕인 55대 경애왕릉입니다. 경애왕은 견훤에게 죽임을 당한 비운의 왕입니다.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를 쳐들어오자 이를 막을 힘이 없던 경애왕은 후고구려 왕건에게 구원요청을 하지만 견훤이 먼저 도착하여 포석정에 있던 경애왕을 죽이고 경순왕을 옹립하고 물러납니다. 이처럼 삼릉숲은 자연경관만이 아니라 신라의 역사가 녹아드러 있는 공간입니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054-778-410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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