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발디파크 현장지기 입니다.

스키월드 소식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을 스키어, 보더님의 희소식을 전하러 부랴 부랴 달려왔답니다~

폭풍제설을 위해 전진배치는 하였지만 기온이 맞지 않아  멍~때리고 있던 제설기 군단의 멋진 위용을

드디어~!! 감상 하실 수 있답니다!! ㅎㅎ



그간 꼭 꼭 숨겨놓아던 눈동산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불철주야 고생하는 제빙기의 노고로 인하여 비발디파크는 이미 눈 부자!!ㅎㅎ

비교적 따듯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일정을 당길 수 있는 원천이라 할 수 있죠!! 




오~오~ 너무나 반가운 눈위에 최강자 비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너무 반갑네요~



폭풍제설이 시작되기전  가볍게 펼쳐주기!! 비팍만 할 수 있는 슬로프 만들기 초벌 단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12일 오후 9시 30분 잠자던 제설군단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 슬로프에서 동시에 웅~웅~♪  슬 슬 장관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웅장한 테너 제설기들의 합창으로 뿜어져 나오는 눈보라의 풍경은 혼자보기 정말 아까울정도로 진풍경 입니다~!

하지만 너무 춥다는게 함정 ㅠㅠ



영하의 날씨와 거센바람! 제설기들의 눈폭풍을 뚫고 더 많은 제설량을 위하여 각 제설기 마다 정확한 분사각도와

제설낙하 위치를 체크하는 모습입니다.

밤새도록 강한 눈보라에 온몸이 뒤덮힐 정도로 힘든 작업입니다.





아는 사람은 꼭 찾는다는 오크동 20층에서 바라본 슬로프 전경입니다.

그동안 쉬었던 제설기가 서러웠는지 매섭게 눈을 뿜어 냅니다~ㅎㄷㄷ




한숨 자고 다시 나왔답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5시 30분!

현재 영하 3도의 온도이며 제설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설 군단의 밤샘 철야 폭풍제설로 인하여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다 낳은 설질을 위하여 서두르지 않고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설질을 추구하는 비팍  스키월드~!  올 시즌 역시 기대하셔도 됩니다 ⌒⌒